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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안 써본 사람들은 필요 없을거라고 느끼지만, 의외로 한 번만 써보면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는 가전기기 중 하나가 바로 공기청정기이다.

공기청정기의 필터 청소를 할 때 잔득 쌓여 있는 먼지들을 보면, 저 많은 먼지들을 코로 다 마셨겠다라는 생각에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된다.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 쓰면 쓸수록 무뎌지긴 하지만, 처음 가동했을 때 상쾌한 실내 공기는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콤팩트 사이즈에, 성능 양호 샤오미 미에어!

그런 고로 나의 침실 공기는 4년 전부터 필터를 갈아오며 사용해온 삼성의 스카이블루가 책임지고 있다(최근에는 변색과 디자인 노후화로 저렴하게 당근행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이사를 하고 방이 늘어나면서, 해당 제품 하나만 가지고 온 집안의 공기정화를 책임지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다른 방에 놓을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몇년간 침실에서 상시가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삼성 스카이블루

그러다 선택하게 된 것이 샤오미의 공기청정기이다. 공기청정기는 어차피 필터빨이다. 유효한 성능만 내 줄 수 있다면, 성능적인 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샤오미는 좋은 선택이었다.

10만 초반의 중저가 라인으로 샤오미 특유의 iot 플랫폼 활용이 자유롭고 필터교체나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도 고민없이 사용하기 딱 좋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샤오미 선풍기며, 히터 따위를 사용해 오면서, 아무래도 가성비는 역시 샤오미지라는 생각이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미에어 3C로 샤오미 공기청정기 중 가장 저가라인인데,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그저그만인 제품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원래 사용해오면 스카이블루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가동시켜둔 방에 들어갈 때 상쾌한 공기질이 확실히 느껴졌다.

아주 간간하게 유지보수가 가능한 구조

거기다가 커버를 들어내는 방식으로 향후, 필터 청소나 교체도 용이해보였다. IoT 플랫폼으로 가동 시간과 작동방식을 셋팅할 수 있는 건 덤이다. 나중에 침실에서 사용하는 스카이블루를 방출한다면, 다른 샤오미 공기청정기 라인으로 깔맞춤을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쿠팡수입]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 AC-M14-SC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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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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